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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0 소소한 일상들 4
느낌과 기억의 기록2014. 9. 20. 21:42


2014/09/20, 이렇게 예쁠거 까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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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하루가 끝이 났다.
아아 드디어 ㅠ.ㅠ
이 놈의 긴 삼주가 지났네. 그런데 아직도 구월이라는게 함정 ㅋㅋ
그래도 좋다. 이제 숨좀 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좀 하면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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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말 한마디도 허투로 듣지 않고 물음을 갖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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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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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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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체한다는 것은 좀 더 천천히 가라는 뜻이었을까.
하루가 멀다 하고 체하던 이유가 심리적 긴장감 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요즘은 거의 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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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처럼 은은한 아침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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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긴장과 마음의 긴장은 어느 정도 구분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몸의 긴장이 반드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
하지만 몸의 반응은 사소한 것이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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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으로 하여금 정당한 마음을 갖게 하는 치명적인 '잘못'이라는게 있을까 싶으면서도
오해하기는 참 쉽다. 오해하지 말아야지...하면 오해할 것 같으니까, 욕심은 내려놓고 받아들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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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사서 향수처럼 핑크와 연보라색으로 포인트 글자를 표시했다 ㅋㅋㅋ
예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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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 #


2014/09/19, 국화가 고개를 내밀고
가을이다.


2014/09/19, 붉은 낙엽
조금 일찍 나서는 덕에 요즘 출근길은 느시렁 느시렁


2014/09/20, 초록도 지고
(젊음과 늙음의 차이 없이)


2014/09/20, 일 끝나고 휴식 - 여기가 천국 with EK ♥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