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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25 - 6
느낌과 기억의 기록2012. 4. 2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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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계절은
겨어우우우울 ㅂ,보,ㅂ?ㅁ?여어르으으으으으음, ㄱ,ㄱ,가으ㄹ?겨어어어어어어엉울

오늘은 최고기온이 28도였다.
완전 여름 ^^
속에 반팔을 입고 위에 긴팔을 걸쳤는데 벗었더니 그리 좋았다.

봄이 가기 전에 민들레를 한 번 더 캐러 풀숲에 갔더니
벌써 풀벌레 소리가 났다.
버얼써어어어어.... 듣기는 좋은데 뭔가 좀 어색하다.
요즘 날씨가 너무 심하게 오락가락 해서 그런 것 같다.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를 읽는다.
그의 책은 소설 한 권을 읽고 두 번째 인데,
이 사실과 정보 위주의 책에서 소설 속 꼬마애가 떠오른다.
사프란 포어 속에 오스카가 있다.

채식을 막 시작할때만 해도 '채식'이란 단어 자체를 사람들이 참 낯설어 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효리언니 덕분인지 안드로메다 느낌으로 받아들여지진 않는 것 같다.
그만큼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뜻일 수도 있고...
예전엔 채식을 권하고 싶었다면, 요즘은 사실만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한다.
채식 하는 사람도 '잘 먹는다'고 이쁨 받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잠을 안자고 있는 이유는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이다.
악!
네이버백신은 발견만 하고 치료는 못했다.
그래서 브이쓰리를 깔아서 세갠가 치료를 하고
마지막으로 알약을 깔아서 네개를 더 치료했다.
이제 다 사라졌을까? ㅜㅜ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