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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2012. 8. 8. 08:29

Milky Way / Via Láctea
Milky Way / Via Láctea by Chaval Brasi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만일 일을 하면서 내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삶의 폭과 깊이가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은다면,
그리고 맡은 업무가 활력의 원천이 되지 않는다면, 그곳은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니다.
-오리스 스웨트 마든- 


p.13
"도대체 어떻게 길을 찾았답니까?"
나는 데릭에게 물었다.
"그거야 알 수 없죠. 나는 마사이족이 아니니까."
"그래도 뭔가 비결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글쎄요. 내가 알기로 여기 원주민들에게는 '길'이란 개념이 없는 것 같더군요. 길이 없으니 길을 잃을 수도 없지요. 저들은 다만 나무와 숲과 바람이 가야할 곳을 알려줄 때까지 귀를 기울일 뿐입니다."

p.55
어디서 무엇을 하든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소명, 즉 내면의 부름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그 부름에 딱 들어맞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아 보이는 직업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일이든 자시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일에 대한 만족-궁극적으로는 삶에서의 만족-은 일정 부분 우리가 이러한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 택시 기사에게 '택시를 모는 것'은 분명 현재의 직업이지만, 할머니를 돕는 것은 내면의 부름에 따라 자기만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그런 기회를 더 많이 얻기 위해 더 열심히 움직이다 보면 훨씬 큰 기회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면의 부름에 귀 기울이고, 그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깊은 사고를 통해 문제의 근원에 다가서려고 하며 연결고리를 통해 변화를 유도한다.
- 책에 나온 소명카드 리스트를 보고 한번 적어본 것 ㅋㅋ
첨엔 엄청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나중엔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이 책에서 얻은건, '너를 믿고 가면 된다' 정도의 위로? :)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