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5.31 원전 관련 책 그리고 텃밭 이야기:) 2
  2. 2012.04.20 이제 거의 올라왔다. 2
  3. 2012.04.18 오늘은.. ^.^ 6
vegetus2012. 5. 31. 19:24


아이쿱 생협 너나들이 강좌에 참여했을때 찍어온 원전 관련 책자들:D

 음.. 사진에 시간까지 나왔는데, 설정을 잘못해서 오후로 나왔다. 
오전에 다녀왔는데 ^^
덩치가 커지면 문제가 되는 것은, 원전도 예외가 아니었다.


대나무 지지대를 설치해준 애호박. 잘 타고 올라가려므나 ^.^


이런거 처음 해봤다+_+


덩쿨손이 나뭇가지를 돌돌 감고 있어서 살짝 풀어줬더니 의외로 잘 풀렸다.
혹시 끊어질까 싶었는데:)
그리고 '덩쿨손? 손?' 이러면서 '호박아 안녕'하며 손을 잡고 악수를 했다.
내가 해놓고도 웃겼는지 혼자 히죽히죽 웃으면서 ㅋㅋㅋㅋ


여기두 ^^


이건 붉은밤콩!! 대략 1주일 만에 싹이 돋았다! 


흙을 밀어 올리며 고개를 들어 올리고:)


토실토실 예쁘기도 해라:)


각종 유기물과 함께 쑥쑥:)

 

여기까지 같은 싹인 것 같은데..
제비콩이랑 쥐눈이콩은 구분을 못하겠다T.T


이건 쥐눈이콩일까 제비콩일까?

 

요거는 율무 ^^


볏짚 사이의 율무:)


하트모양 붉은 밤콩 ㅋ_ㅋ♥


1회용 숟가락 활용ㅋㅋ


토마토 꽃이 피었습니다ˇ-ˇ


한 뿌리에서 두가지 꽃이 피고 있다. 뭥미ㄱ-


마지막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인디언감자 싹:D
모종판에 총 세 뿌리를 심어놓았는데, 몇일 전까지 감감무소식이었다.
'속에서 썩었나' 싶어 흙을 엎어버리려다가
모종판을 들어 올려서 밑을 봤더니, 하얀 뿌리들이 보였다.
하하. 뿌리 1개는 결국 곪은게 맞았고, 두개는 잘 자랐다.  
흙을 살짝 거둬내고 싹이 흙 밖으로 보이게 해서 몇일 간 더 키운 다음, 텃밭에 옮겨심었다.
잘 자라고 있는 모습 *


 
Posted by 보리바라봄
vegetus2012. 4. 20. 20:53
모종판 두~세개 정도를 빼고는 거의 싹이 올라왔다.


안 나올까봐 걱정했던 토종고추 싹♣


애호박 떡잎


버터넛트호박


호박참외


스윗바질... 진짜 요상하다. 자꾸 누웠다 일어났다 하는 바질들의 싹이랑 너무 다르다.
어떻게 이렇게 다르지??? 저렇게 뾰죡한 싹은 특히 이상하고. 상토라 풀씨도 안떨어졌을텐데.. 



조선오이 싹. 토종오이도 올라왔음 좋겠는데 ^^


내일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모종판을 보일러 옆으로 옮겨두었다.
스티로폼 상자에서 기르고 있는 싹들도 창가쪽으로 붙여놨다.
모종판에 있는 싹은 이렇게 나올때마다 사진인데, 스티로폼 상자에 나온 싹들에겐 너무 무심했나;
방아 싹은 엄청 귀엽게 생겼던데 ㅎㅎ 


 

Posted by 보리바라봄
vegetus2012. 4. 18. 20:34


오늘은 청경채랑 다채, 청오크라를 심었다.
청경채랑 다채는 스티로폼 상자에 심었다.
사진은 오크라만^.^

까맣게 뿌려진건 자연드에서 얻어온 커피찌꺼기 ㅋㅋ
조선배추 옆에다가 심었다. ^^
모종판에 심은 토종고추를 고양이가 자꾸 밟아버린데다가 싹도 나오지 않고 있어 걱정이 된다.
그래서 혹시라도 발아에 실패하면 대신 먹으려고 이걸 심었다. ㅋㅋ
열대채소인데 고추랑 닮았다. 자른 단면은 꽃모양이다:) 
 


샐러리도 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버터넛트호박도 ^.^


싹이 나오려고 저렇게 흙이 들려 있는 모습이 신기하다.


애호박 싹도 고개를 ^.^


포켓멜론도 ^^ 와 사진으로 보니까 오늘 진짜 많이 나왔다!


이건 안타까운 결과물 ㅜㅜ 호박씨 껍질을 억지로 떼줄려다가 떡잎이 잘려나갔다. ㅠㅠㅠ
적당히 하다가 안되면 말았어야 했는데 오기를 부리다가 저렇게 됐다. 미안 다신 안그럴게 ㅜㅜ
아 어리석어라...


이거는 남은 씨앗을 조금씩 심어놓은 모종판 같은데 토마토, 오이, 호박 싹이 나온 것 같다.
이름표를 제대로 안붙여놔서 나와도 뭐가 뭔지 모를 가능성이 크다 ㅋㅋㅋ
-.-


그리고,


12/04/17
광택이 유난해서 찍은 담쟁이덩쿨. 신기할 정도로 반짝거렸다.


우리집 대문 앞 길가에 피어난 나무. 내가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 민들레밖에 못 봤는데,
오늘 보니까 저렇게 큰(?) 나무가 있었다.
어떻게 저런 콘크리트 속에다 뿌리를 내리고 크고 있을까나... 
오른쪽은 방가지똥.
 
 

무슨 나무지?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