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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과 기억의 기록2014. 6. 30. 21:58


능소화가 예쁘게 핀 밤길, 20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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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생신 모임이 있어서 전주 한옥 마을에 다녀왔다.
예전에 잠시 스쳐 다녀온 적이 있긴 한데,
거의 처음 간거나 다름이 없었다.

아 정말 좋더라.
또 가고 싶다.


능소화가 한창이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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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사람이 많은 곳에 나가는 게 힘이 든다.
그래도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면 보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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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를 시작했다.
주 4회로 일단 한달만 끊었다.
시작하자 마자 이틀이나 빠졌지만,
이번주는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첫 느낌이 좋았으니 앞으로도 좋을 것 같다.

요가 선생님은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듯한 인상을 주었지만,
만나볼수록 매력이 있다.
목소리의 호흡에 중독성이 있고,
요가하는 모습이 멋있다.

첫 마음으로
지금 여기에 집중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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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비난하고 헐뜯기 보다는 위로해주는 마음.
'그러려니' 하는 마음을 내어주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상처주지 말고, 사랑을 주자.
사랑.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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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들, 서로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어주는 것.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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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실제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지탱해 나가는 힘을 얻는다.
한편으로는 그런 믿음이
내가 더 나아질 수 있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것 같다.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