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20. 3. 16. 18:48

 

 

 

지난 금요일. 핸드스탠드 연습중.

 

 

 

스파티필름의 낮.

 

 

 

목련꽃이 피었다.

 

 

 

채식요거트. 유산균 발효. 부글부글 끓어오른 모습.

 

 

 

우리집이 바로 햇살맛집.

차갑게 식은 밥을 뜨듯하게 뎁히고 달달한 코코넛유와 양상추 한통을 가득 넣었다.

 

 

 

조금 더 달려가고 싶은데,

여전히 억울한게 많은 마음은 순순히 허락하지 않는다.

조금 더 기다리면서, 천천히, 천천히.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목숨 다해 귀의합니다. _()_

 

일체 존재계의 본래 성품

서로 아낌 없이 사랑하고, 보호하고, 존중하는

그러한 본래 부처인 성품을 믿지 못하고 어리석은 아상에 반복해서 사로잡힘을 참회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

자꾸만 미워하는 마음을 내는 나쁜 마음을 참회드립니다. _()_

스승님 닮아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

이해하고 감싸고 끌어안는 마음만 내기를 발원합니다. _()_

 

다른 사람의 선하고 아름다운 면을 찬탄하고 닮아가려 하는 모든 중생들께 감사합니다.

마음 속에 아름다운 보석을 간직하고 있는 중생들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상냥하고 진실하고 용감하고... 서로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찬탄합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잘 살펴서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본래 맑고, 청정하고, 순수하고, 묘하고, 걸림 없이 통하는 마음,

아무 문제 없는 마음을 간직하겠습니다. _()_

 

일체 중생들을 윤회에서 해탈시키고 그들은 온전한 깨달음으로 이끌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진심으로 보리심을 일으킵니다.

옴 보디지땀 우뜨 빠다야미.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