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12. 11. 22:44



이런 적은 없었는데. ^^;

오늘 두번째 쓰는 대긍정일기. _()_



마음이 이도 저도 아니고 어쨌거나 불편하고, 힘도 없고

짜증도 나고... 누굴 탓할 수도 없고 그저 100% 내 문제인데

잘 다잡아 지지가 않았다.

그간 나름 마음이 많이 다스려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럴 때 보니 성격이 너무 안좋아서 조금 놀래기도 했다. ㅠㅠ


착하게 바르게 쓰는 마음 등등,

부처님 가르침 따라 생각하고 떠올릴 때마다 반짝 나아지긴 했지만

다시금 무거워지곤 했다.


그리고 마음이 일어나는대로 행동을 할까, 말까 한참 고민을 했는데...

다행히 조금 이겨내고 움직여 보았다.

그 속에서 느낀 점은...

내가 참 선지식 스승님 덕, 부처님 덕 보고 이만큼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부처님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 덕을 보고도 이만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ㅠㅠ


예전 같았으면 이런 기분에서 벗어나는 일에 몇 일, 몇 주 까지도 걸렸던 것 같은데

단지 사람들 얼굴을 보고 마음 통하며 좋아하는 것 만으로도 순식간에 기분이 나아지는 걸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 바보 같은 망상 속에 빠져서 좁은 마음, 나쁜 마음 내며 살아갈 시간이 어디 있다고!

중요한 순간엔 중요한 부처님 가르침을 적용도 못하고. ㅠㅠ

내가 저 사람들을 봐서라도 정신을 더 차리고 착하게 살아야겠다. ㅠㅠ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질기고 고집스럽고 억세고 못된 어리석은 마음을 참회합니다.ㅠㅠ _()_


착한 마음을 가진 일체 중생들께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중생들께 감사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 대자대비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_()_*


마음이 다시금 잘 다스려지지 않을 때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놓치지 않고,

부처님 은혜를, 일체 중생들의 은혜를 잘 기억해서 

그들을 위해서라도 정신을 바짝 챙겨서 다시금 일어설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항상 모든 존재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