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10. 29. 22:59




어제 만든 채식 마요를 구운 무에 범벅을 만들어서 먹었다.

으음 맛있었다! 


내일은 따끈따끈한 군 고구마를 먹어야겠다... '-'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픈것도 거의 나아진 것 같으면서도,

마음을 어지럽히다가 혹시 또 그럴까봐 두려움이 생긴다.

그래서 너무 걱정하거나 그러면 안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스님께서 걱정은 좋은거라고 걱정 많이 하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서 안심한다.


걱정이, 걱정이 자꾸 걱정이 된다.


나는 선지식 스승님이 계시고 부처님도 계셔서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기든 믿고 의지할 곳이 있지만...

저 수많은 사람들은...

내 가까운 이웃들은...

의지할 곳 없이 외롭고, 힘들고, 괴롭고, 속상해 하고, 슬퍼하고,

마음 아파하고... 

아 그래서 자꾸만 걱정이... ㅠㅠㅠㅠ


이렇게 걱정이 된다면 지금 여기에 이렇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조금이라도 더 기쁘게 해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좋으련만... _()_

고집스런 성격이 못되게 굴때마다 많이 미안하다. ㅜㅜ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맑고 청정한 본래 성품을 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마음 쓰는 잘못을 마음 깊이 참회합니다. _()_


마음을 잘 살피고 살펴서... 

언제나 항상 맑고 청정한 마음을 쓸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일체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시는 은혜 감사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삼귀의를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