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10. 11. 22:54




무, 버섯, 두부, 김치 넣고 끓인 된장국에 밥을 말아 뜨끈하게 먹은 아침!

날이 쌀쌀해지니까 국물 음식이 당긴다. >.<


차가운 공기가 느껴질때면... 왠지 모르게 서글프다.

바깥 경계에 휘말리지 말고 마음을 잘 살피라고 하셨는데!

이럴 때일수록...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보다 귀를 기울여주고,

잘 보살펴줄 수 있기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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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기분이 좋아지고 얻어지는 게 있어서 힘이난다!


늘 한결같이 좋은 마음 내며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되니까 마음이 안좋다.

언제쯤이면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떤 판단이나 분별보다 항상 믿음이 먼저였으면 좋겠다... ___()___

나를 위해 상대방을 비난하고 몰아 세우기보다,

내 행동을 먼저 돌아보고 무슨 잘못한 행동이 없었는지 생각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다시금 정신을 챙겨서 잘 들어주는 마음, 참회하는 마음을 내다 보면

확연히 통하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다.

이건 정말 너무도 귀신같아서 매번 놀란다.

어떻게 이렇게 신기하게도 보이지도 않는 마음이 눈에 띄게 일어나는지!


내가 너무도 못나고 자기 중심적이고, 부정적이고, 믿음도 없고, 

다른 사람보다 나만 생각하는 부족한 사람이라서

마음을 슬프게 하고, 속상하게 해드렸다는 생각을 하면...

아 정말 너무 죄송스럽다. 

ㅠㅠㅠㅠ...


내가 할 일은 참회뿐이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나쁜 습관들을 모두 참회합니다. _()_

다른 사람들보다 항상 자기 자신의 이익만 생각한 이기적인 마음을 참회합니다. _()_

슬프게 하고, 답답하게 하고, 기분 나쁘게 만드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감사와 은혜를 잊고, 자기 생각만 하며 마음 아프게 하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스스로를 돌아볼 줄 모르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껴주시는 모든 불보살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항상 고귀하고 아름다운 마음,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마음이 가장 먼저 임을 잊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가장 거룩한 삼보께 회향하여 일체 중생들께 이익되게 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